미국 주 줄임말, 여행지 추천 4편 (뉴멕시코, 뉴욕 ~ 사우스 캐롤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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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 줄임말, 여행지 추천 시리즈 글 4편을 이어 씁니다. 오늘은, 2편3편의 시리즈 글에 비해 잘 알려진 주들이 많은 느낌이라 더욱 친숙하실 것 같습니다. 뉴멕시코에서 사우스 캐롤라이나 까지 오늘도 미국 주 10개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1. 뉴멕시코 New Mexico (NM)

멕시코 아닙니다. 뉴멕시코 주(州)입니다! 영어로 "State of New Mexico" 라고 합니다. 오늘의 첫번째 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도(州都)는 "산타페"이며, 최대 도시는 "앨버커키"입니다. 미국 남서부의 도시이며, 주 안에는 나바호 아메리칸 원주민들의 자치구도 있습니다. 광물 매장량이 많은 지역이라고 하네요.

  • 소개: "뉴멕시코 주의 줄임말은 NM입니다."
  • 관광지: "앨버커키의 열기구 축제, 산타페의 예술 시장, 화이트 샌즈 국립공원."
New mexico white sands

제가 재밌게봤던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의 주요 무대가 뉴멕시코 주라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듭니다. 이 주에서는 가볼 만한 곳으로 화이트 샌즈 국립공원이 많이 거론되던데, 이름 그대로 흰 모레로 가득한 사막이라고 합니다. 와 꼭 가보고 싶네요! 국경지대이다 보니, 스페인어도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2. 뉴욕 New York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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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두번째, 뉴욕 주(州)입니다. 영어로 "State of New York"이라고 하며, 잘 알려진 별명은 "The Empire State"라고 합니다. 한국인들에게 제일 잘 알려진 주로, 주도는 "올버니", 최대도시는 "뉴욕시티"입니다. 일반적으로 뉴욕은 이 주(州)를 말하는게 아닌 NYC 뉴욕시티를 의미합니다. 세계인들이 모두 사랑하는 여행지이죠.

  • 소개: "뉴욕 주의 줄임말은 NY입니다."
  • 관광지: "뉴욕 시티의 타임스퀘어, 자유의 여신상, 나이아가라 폭포."

가볼만한 곳에 나이아가라 폭포를 썼는데요, 혹시 이상하신 가요? 도시를 떠올려서 그렇게 생각되시는 겁니다. 뉴욕 주가 아닌 NYC만 여행한다 해도 꽤 많은 일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노스캐롤라이나 North Carolina (NC)

세번째 소개해 드릴 주(州)는 노스캐롤라이나 주입니다. 이 주는 2021년 이었던가요? 국내에서는 일명 "코시국"이라 했던 팬데믹 기간에 많이 알려진 주입니다. 당시, 미국의 스포츠 채널 ESPN에서 한국프로야구 중계를 했던 시기에 노스캐롤라이나 주민들이 경남 창원 연고의 야구팀 "NC Dinos"를 응원해서 화제였죠. 저는 그때 처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소개: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줄임말은 NC입니다."
  • 관광지: "애쉬빌의 빌트모어 에스테이트, 샬럿의 NASCAR 명예의 전당,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

영어로 "State of North Carolina"라고 하며, 지역은 미국 (동)남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도는 "롤리", 최대 도시는 "샬럿"입니다. 샬럿이라는 도시는 전에 미드에서 들어본 기억이 납니다. 이름이 예뻐서 기억 :)

여행지로는 유명한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을 추천드립니다.


4. 노스다코타 North Dakota (ND)

네 번째 지역은 노스다코타 주입니다. 이름이 뭔가 신기하고 처음 들었을때? 왜 인지 모르겠으나, 음식 이름같다고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정말 생소한 주(州)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노스다코타 주는 중서부에 위치한 지역이며, 주도는 "비즈마크", 최대도시는 "파고"라고 하는데, 둘다 정말 처음 듣습니다. 이 주(州)에는 아메리칸 원주민들의 보호구역이 있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관광지는 아니라, 그나마 가 볼만한 곳은 테오도어 루즈벨트 국립공원이라고 합니다.

  • 소개: "노스다코타 주의 줄임말은 ND입니다."
  • 관광지: "테오도어 루즈벨트 국립공원, 포트 아브라함 링컨 주립공원, 매딘스 아일랜드 국제박물관."

참, 인기 게임, GTA5의 지역 "북부 양크턴"이 이곳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마을이라고 하네요.


5. 오하이오 Ohio (OH)

다음은 오하이오 주입니다. 영어로 "State of Ohio" 입니다. 주도이며, 최대 도시는 "콜럼버스"입니다. 그 외의 도시로는 "신시내티", "클리블랜드" 등이 있습니다. 미국의 오대호 연안에 위치한 지역이며, 야구(MLB), 농구(NBA), 하키(NHL), 축구(MLS) 스포츠 팀을 갖춘 주로 유명합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풋볼팀이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Ohio State Buckeyes)

  • 소개: "오하이오 주의 줄임말은 OH입니다."
  • 관광지: "클리블랜드의 록앤롤 명예의 전당, 신시내티 동물원, 세다 포인트 놀이공원."


6. 오클라호마 Oklahoma (OK)

여섯번째 주는 바로, 미국의 중남부에 위치한 오클라호마 주(州)입니다. 원래 대다수의 땅이 초원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농업 지역으로 바꼈다고 합니다. 아메리칸 원주민 중, "체로키"족이 많이 살고있는 땅으로, 원주민의 자치 구가 넓게 있다고 합니다.


이 도시의 별명은 "Sooner State"라고 하는데, 우리 말로 하자면 "먼저 온 사람이 임자"의 느낌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미국 서부 개척시대가 떠오르네요. 관련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릴 수 있는 여행지 인것 같습니다.

  • 소개: "오클라호마 주의 줄임말은 OK입니다."
  • 관광지: "오클라호마 시티의 국립 카우보이 & 서부 유산 박물관, 털사의 필브룩 미술관, 터너 폴스."

전에, 제가 캔자스를 소개하면서 영화 "플라워 킬링 문"에 대해서 말했는데, 영화의 주요 무대인 "오세이지 카운티"가 바로 오클라호마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봄과 가을에는 토네이도를 조심하라고 하네요. 그나저나 오클라호마의 줄임말, 쉽지 않나요? OK!


7. 오리건 Oregon (OR)

일곱번째 지역은 오리건 주입니다. 이 지역은 저한테 익숙한 곳인데요, 혹시 예전에 미국 이베이(ebey)사이트에서 쇼핑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그때 처음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페이팔, 배대지(배송대행지의 줄임말) 이런 걸 알게 되서 쇼핑 많이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 그때 배대지 지역을 이곳 "오리건"으로 했던 기억이 있네요.


영어로는 "State of Oregon"이라고 합니다. 주도는 "세일럼", 최대도시는 "포틀랜드"입니다. 첫번째 시리즈였는지, 두번째였는지, "메인 주(州)"소개해드릴때, 오리건의 "포틀랜드"와 헤깔리지 마시라고 알려드렸었는데요, 오늘 나오네요 :) 오리건은 미국 서부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오리건은 서부지역에서 레저활동을  하기로 유명한 여행지라고 하니, 꼭 노트에 "오리건 포틀랜드" 메모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 소개: "오리건 주의 줄임말은 OR입니다."
  • 관광지: "포틀랜드의 국제 장미 시험정원,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 컬럼비아 리버 고지."


8. 펜실베이니아 Pennsylvania (PA)

여덟 번째, 펜실베이니아 주(州)입니다. "펜실베이니아"가 올바른 표현이지만, 보통 "펜실베니아"라고 하죠. 아이비리그 명문 펜실베이니아 대학이 위치하였으며, 이 지역은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주도는 "해리스버그"이며, 최대 도시는 "필라델피아"입니다.

필라델피아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국 최초의 수도 입니다. 상당히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여행지로도 최적화 된 곳 같습니다. 역사적인 것을 테마로 잡고 미국을 여행하신 다면, 보스턴과 함께 꼭 같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인 들은 흔히 필라델피아를 줄여서 "Philly"라고 많이 부릅니다. 이곳을 방문하신다면, 꼭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

  • 소개: "펜실베이니아 주의 줄임말은 PA입니다."
  • 관광지: "필라델피아의 자유의 종, 게티스버그 국립군사공원, 피츠버그의 PNC 파크."


9. 로드 아일랜드 Rhode Island (RI)

아홉 번째 지역은 로드 아일랜드 주입니다. 로드 아일랜드는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지역이며, 주도이자 최대 도시는  "프로비던트" 입니다. 공식 이름이 원래 굉장히 길었는데요, "The State of Rhode Island & Providence Plantations"였습니다. 세상에...🤦‍♂️ 이름은 아일랜드 이지만, 섬 지역을 포함하였지, 실제 전체가 섬이 아닙니다.

  • 소개: "로드아일랜드 주의 줄임말은 RI입니다."
  • 관광지: "뉴포트 맨션, 블록 아일랜드, 로저 윌리엄스 파크 동물원."


10. 사우스 캐롤라이나 South Carolina (SC)

사우스캐롤라이나-찰스턴

오늘 4편 글의 마지막 소개해드릴 지역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州)입니다. 이름에서 짐작 할 수 있듯이, 이 지역은 미국 남부에 위치하였습니다. 주도는 "컬럼비아", 최대 도시는 "찰스턴"입니다.

흔히 미국에서 시골의 친숙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하며, 미국 남부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은 지역 같다고 합니다. 참 그 유명한 영화 "노트북"의 배경이 된 지역이라고 합니다.😊

  • 소개: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 줄임말은 SC입니다.”
  • 관광지: "찰스턴의 역사 지구, 미들턴 플레이스, 힐튼 헤드 아일랜드."



미국 주 줄임말 여행지 추천 4편 어떠셨나요? 이것으로, 벌써 40개의 주를 알아봤습니다. 여행정보 콘텐츠 글이긴 하지만, 50개는 너무 많아 부담이 된다 했는데, 막상 그러지도 않네요. 곧, 미국 주 소개및 줄임말 알아보기, 여행지까지 추천해 주는 이 시리즈 글의 마지막 글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



5편 보러가기 : 사우스다코타부터 와이오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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